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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도시정보센터 관제요원, 음주운전자 검거 도와 표창장 받아

신속한 조치로 경찰에 통보…혹시 모를 음주사고 예방

  • 입력 2020.02.21 11:28
  • 기자명 곽중석·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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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석·김상환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 도시정보센터는 관제요원이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안산상록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심헌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이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대처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14일 오전 2시50분께 상록구 사동 인근 편의점에서 음주를 하던 여성이 차량에 올라타는 모습을 포착하고 즉시 경찰에 통보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관제요원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을 통해 즉시 차량을 특정, 음주운전자를 붙잡아 혹시 모를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범죄예방에 주력하고자 통합관제시스템을 개선해 관제 효율을 높이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3천604대의 방범CCTV를 설치·운영 중으로 올해도 16억 원을 투입해 방범CCTV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 범죄 예방 및 해결을 위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 및 영상 제공 등 방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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