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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이승우 사장, ‘STEP UP 경영으로 인천시 선도 공기업으로서의 위상 정립’
‘상생·혁신·화합’으로 도시재생·주거복지 사업 박차
2020년 02월 18일 (화) 정순학 shilbo@naver.com
   

지난 1월 20일 제11대 인천도시공사 수장을 맡은 이승우 사장은 2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정목표에 부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STEP UP 경영으로 인천시 선도 공기업으로서의 위상 정립’이라는 2020년도 경영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7년 연속 흑자실현과 경영평가 ‘나’등급 달성을 주요 경영과제로 설정했고 윤리·친환경경영으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경영기반 확립의 추진전략을 더했다.
공사는 2019년도 재무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부채 62,568억 원, 매출8,275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4,266억 원의 부채가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또한 500억 원을 상회하는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목표 부채비율 300%를 기준 246%의 부채비율로 건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당기순이익의 경우 공사창립 이래 최대 경영 흑자를 달성함과 동시에 최초로 인천시에 배당금 지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경영리스크 관리 및 부채감축의 노력으로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도화구역 등에서 약3,893억 원의 사업비 회수를 통한 금융부채 해소와 십정2구역, 송림초교주변구역의 대행사업 전환을 통한 영업부채 373억 원 감소가 주요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승우 사장은 “올해 공사는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 개념 정립을 통한 균형적인 관리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편집자 주>
 
◆2020년 도시재생 역량 집중 위한 조직 재정비
공사는 2020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도시재생에 역량을 집중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소폭의 조직정비에 이어 대내·외 경영여건을 감안한 전면적 조직개편을 12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재생 분야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본부를 재정비하고 작년 증원된 인력 24명은 사업부서에 우선 배치하도록 했다. 또 도시재생본부 내의 판매사업처를 경영본부로 이관해 체계적 매각회수 관리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도시재생기능 강화를 위한 재생사업팀 신설과 도시재생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관리팀 등 성격이 상이한 부서의 조정(업무연관성 및 효율성 등을 감안 업무 재조정)이 이뤄졌다.
공사는 도시재생본부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센터의 조직을 재배치하고 도시재생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인증 및 재난안전관리업무 증가 등에 따라 기존 안전관리팀을 안전관리실로 격상해 안전관리 전담조직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시개발본부 내 개발기획팀과 주거복지본부 내 건축기획팀 및 설계기준, 공사·용역 발주기준 등의 기술기준 수립과 기술심사 전담조직인 기술기준심사팀을 신설 배치했으며, 이번에 확충된 정원(350명)에 맞춰 신규사업 추진 및 사업영역을 확대하고자 올해 5월께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공사 사업의 화두는 도시재생
인천도시공사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 준수 및 추진을 위해 화수정원마을, 만부마을 및 비룡공감2080(용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동구 화수정원마을은 2017년 공공기관 제안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공사는 공영주차장 및 공공임대를 복합개발하는 단위사업의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지자체 제안형인 만부마을에 단위사업자로서 창업인큐베이터 복합개발 공공임대 착수 및 집수리사업을 시행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의 적극적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공사는 작년 낙후지역 개발 등 지역의 사회, 문화, 환경 등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 추진 노력의 일환으로 ‘청년과 어르신의 OPEN PLACE, 비룡공감2080’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미추홀구 용현2동 일원 12만㎡에 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068억원(공사74억)을 투입해 어울림센터 등 혁신거점을 공급(상생상가 포함)하고 생활밀착형 생활SOC(주차장, 도서관 등)를 공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공사는 국토부로부터 검암역세권 및 계양테크노밸리 등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고 도시재생사업 진행과 함께 차질 없는 기존사업을 추진, 도시재생사업과 기존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통해 사업의 선순환을 달성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검단신도시의 경우 올해 신도시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 유치를 위해 1단계 역세권(101역세권) 특화구역 사업자공모를 진행하고 1단계 공사 준공을 통해 입주대비 기반시설 조성을 적기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단계 앵커시설 유치를 위한 역세권 민간사업자 공모에 있어 역세권 특화구역(넥스트콤플렉스) 주요 컨셉인 문화, 상업, 업무, 주거기능의 수직적 융복합화를 통한 검단신도시의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랜드마크 건축설계,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 유도 및 전체 상업연면적 중 6가지 필수 특화시설(영화관, 대형서점, 키즈파크, 스포츠파크, 컨벤션, 문화센터)을 일정비율 유치하는 공모를 검토 중에 있으며 올 4월경 민간사업자 공모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검단신도시를 4차산업의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환경·문화·행정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력을 적용해 도시 각 분야에 시민의 편리를 위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마트도시를 선보인다.
검단2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의 경우 인천시 및 환경부와 협업해 에코사이언스파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친환경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을 진행한 후 지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검암역세권 사업의 경우 2019년 지구지정에 따라 현재 보상을 위한 기본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협의보상 착수와 지구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1년 공사착공 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계양테크노밸리의 경우 2020년부터 지구계획 수립, 보상준비 등 사업관련 절차를 본격적으로 착수해 2026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용유노을빛 타운 개발사업은 중구 을왕동 일원 56만㎡의 부지에 2027년까지 자연자원(바다, 갯벌, 낙조 등)과 문화와 예술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휴양공간으로 조성돼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가치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상반기 임대주택 물량 확대 공급
공사는 임대주택 및 주거복지 서비스 등을 위한 중장기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임대주택 확대 공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작년까지 총 임대주택수 10,735호를 공급했다.
올해는 맞춤형 기존주택 전세임대 및 기존주택 매입임대를 공급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1,050호 계획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물량을 추가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무주택, 저소득 시민을 위한 주택인 구월A3 장기공공임대주택 사업계획이 2019년 승인돼 올해부터 건설공사에 착공해 2023년 입주완료 예정에 있다. 본 사업은 총1,109호(영구임대 355호, 행복주택 754호 포함)의 규모로 진행되는 민간참여 공공임대 주택건설사업으로 진행한다.
공사는 구월A3 사업을 통해 공사는 저소득층 및 주거약자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저소득 주거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실질적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한 사회복지관 건립 및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을 통해 임대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 달성까지 이룬다는 계획이다.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및 입주민 소통 강화
공사는 주거복지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버(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올해는 가사돌봄사원(20명), 해드림 선생님(20명), 주거코디네이터(10명), 생활관리사원(10명) 등으로 채용 분야를 확대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경주할 예정이며, ‘우리동네 일자리 상담의 날’ 및 취업교육 운영을 통해 입주민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공공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인 임대주택 독거노인 대상 반찬 나눔, 지역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식당’등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바탕으로 올해는 주거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NGO(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여성회), 공공기관(관내 공사·공단), 민간단체(지역병원 및 기업)과 함께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반찬 나눔, 어린이 식당 운영, 문화체험 및 의료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으로 장애인, 고령 1인 가구 입주민을 위한 안심전화 서비스, 신혼부부, 출산가정, 영유아자녀세대 등 맞춤형 지원, 의료서비스 지원 등 주민참여사업과 입주민 참여형 워크숍, 문화강좌 등을 추진해 입주민의 소통과 협력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나눔 문화 기반 조성
공사는 올해도 지역기업 협력 거버넌스 매칭 사업 ‘두드림(Do Dream)’을 신규 기획해 보육원 퇴소예정 청소년에게 자격증취득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인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기반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만수사랑지역아동센터 책방 리모델링(사회적기업 활용)과 도서 500권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꿈의 책방 6호점’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실 ‘코코아’ 운영을 지원해 6개 기업을 입주시키는 등 공공시장-사회적경제기업 연결의 첫 단추로써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상담회(21개 사회적기업 참여)를 열어 공사 구매담당자와 1:1 심층 상담으로 경쟁력이 약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지원 및 공공시장 진입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공기업 최초 사회적경제 온라인 홍보 시스템 ‘도와주리 포털’을 구축·운영해 인천 170여개 사회적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사회적 기업과의 상생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올해 다문화가정 정착 프로그램으로 인천시 거주 ‘고려인’(연수1동 함박마을 고려인 등 러시아어 문화권 외국인 약 6,500명 정착 중)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정착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기업과의 거버넌스 협력사업(3개 기업 각 1,500만원 매칭)으로 ‘퇴소예정 청소년 두드림 사업’ 신규 추진을 통해 퇴소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자격증 취득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나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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