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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코로나19 대응 위해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써

  • 입력 2020.02.18 11:23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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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7일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침제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문화·체육·복지시설들을 잠정 운영중단하고 다중이용시설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과 같은 시설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자 수가 감소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바이러스 전파 예방과 지역상권의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7일 구립어린이집 2곳(역마을어린이집, 비단산어린이집)과 전통시장 2곳(증산종합시장, 대림시장)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역경기 침체 해소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상시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은평구 내에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니 주민들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공공기관과 공무원들이 적극 앞장서서 침제된 상권을 살리기에 솔선수범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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