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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소방서,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 도입

QR코드를 이용한 건물정보 파악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 진압

  • 입력 2020.02.14 15:18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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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에서 추진하는 관내 1급 이상 소방대상물 및 중점관리대상 건축물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 도입에 적극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부착해 소방대원이 화재현장에서 건물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 화재진압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화재발생 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휴대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화재정보시스템과 연동된 복잡한 건물의 비상구 위치, 취약요인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인명구조 및 현장 활동에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다.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에는 대상물의 안전관리자의 정보, 피난여건, 층별 용도, 주·야간 평시인원과 상태, 층별 평면도, 수신반, 옥내소화전, 피난기구, 비상구 위치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시스템은 2018년 전국 최초로 의왕소방서에서 도입했으며, 경기도 의회 임창렬 의원과 김동철 의원의 요구로 구리시에도 도입하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 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정보파악이 중요하다”며“이제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해 효율적으로 화재에 대응할 수 있게 된 만큼 시스템 도입에 적극 협조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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