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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삼성 스마트폰 '아키네이터'의 5.18왜곡 관련 "속히 사과하고 삭제하라"

"삼성 스마트폰에서 일베 수준의 역사왜곡, 분노 금할 수 없어"

  • 입력 2020.02.14 15:10
  • 기자명 유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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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형 기자 / 천정배 의원(광주서구을, 대안신당)이 삼성 스마트폰 게임 '아키네이터'의 5.18 왜곡과 관련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질타하며, "삼성은 속히 국민들께 사과하고 문제의 프로그램을 삭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 기업인 삼성의 스마트폰에서 '일베' 수준의 역사왜곡과 망언이 벌어지다니,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천정배 의원은 14일 발표한 논평에서 "삼성 스마트폰의 내장 프로그램 '아키네이터'에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왜곡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표현이 등장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천 의원은 "아키네이터의 제작사가 외국 기업이라고는 하지만 자사의 내장 프로그램을 관리·감독해야 할 삼성의 책임이 작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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