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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통일과 꿈 학교 3월 3일 개강

임현수 목사 등 강사로 나서 북한 사역 소개

  • 입력 2020.02.12 12:21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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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2015년 북한에 억류됐다가 31개월 만에 극적으로 풀려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가 북한 사역에 대한 경험을 나눈다.
기독교통일전략연구센터(대표 하광민) 주관 생명숲선교회, (사)생명그루 공동 주관으로 제5기 통일과 꿈 학교가 오는 3월 3일부터 서울 생명나래교회에서 5월 19일까지 13차에 걸쳐 진행된다. 임 목사는 8차인 4월 21일 ‘북한사역, 여기까지 해봤다’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임 목사는 2015년 1월 국가전복혐의로 체포돼 사형이 구형됐다가 이후 종신노동교화형을 받고 수감돼 지난 2017년 8월 풀려났다. 이후 수차례 강연을 통해 고독과 외로움, 노동과 협박으로 점철된 혹독한 억류생활 속에 하나님을 붙들고 견뎌낸 경험을 전해왔다.
이번 과정에서는 이외에도 ‘그리스도인은 통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광교산울교회 이문식 목사)’, ‘한반도, 토끼인가· 호랑이인가·(한동대학교 마민호 교수)’, ‘통일 이전과 이후의 교육준비(여명학교 조명숙 교감)’, ‘북한 안에서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현장사역자)’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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