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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전 인천시장, 미추홀갑 출마선언

“총선 승리로 인천과 자유 대한민국 지키겠다.” 인천의 미래 확 바꾸는 대역사 시작

  • 입력 2020.02.07 15:1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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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2월 6일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자유한국당에 인천 미추홀갑 지역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유 전 시장은 이날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현실정치 참여 여부에 대한 깊은 고민 끝에 경제와 안보가 무너지고 국가의 정체성이 파괴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비장한 각오로 21대 총선에 출마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3선 국회의원과 두 번의 장관에 인천시장을 역임한 정치인으로 총선 승리를 통해 인천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특히 전국 민심 풍향계인 인천 총선에서 유정복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시민들의 기대와 당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유 전 시장은 “자유 우파를 재건해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무능을 끝장내고 위기에 처한 자유 대한민국을 구해내는데 역량과 경험이 있고 선공후사정신으로 살아온 자신이 온 힘을 쏟아야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역구를 미추홀갑으로 정하게 된 것은 인천 총선승리를 위한 전략적 판단과 함께 인천의 최대 현안 해결을 통해 인천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인천 발전의 중심지가 바로 미추홀갑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인천을 동서남북으로 갈라 놓고 있는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인천의 50년 숙원을 해결하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갖고 있다”며 “시장 재임 때부터 꿈꾸어 온 인천 발전의 구상을 국회의원이 돼 실현해 인천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이 고향인 유 전 시장은 송림초, 선인중, 제물포고,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래 임명·선출직 김포군수·시장, 3선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안전행정부장관,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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