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임혜자, “맘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광명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전문가 초청 ‘안전도시 만들기’ 정책간담회 개최

  • 입력 2020.01.29 15:12
  • 기자명 이성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명시(갑) 임혜자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광명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정책공약 구체안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혜자 예비후보는 29일 “‘안전’이라는 키워드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사회안전망 구축 첨단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명 스마트 안전도시’ 공약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청, 열띤 토론을 했다”고 정책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날 임 예비후보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안전문제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강의를 통해 지난 2012년 자신이 아이디어로 제안해 제정된 ‘안산시 안전도시 조례안’을 예로 들며 설명했다.
그는 “광명시 역시 이와 같은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임혜자 예비후보는 그동안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특별법과 조례 제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병진 소장에 따르면 ‘광명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시민 안전교실 운영 ▲스마트 모니터링을 통한 위험 사각지대 제로화 ▲야간 안심귀가 등 시민밀착형 ‘안전 서포트단’ 운영 ▲미세먼지 모니터링 기기 설치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 운동 ▲100세 시대 어르신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국제안전도시 인증획득 등을 제안했다.
김 소장은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스마트 모니터링의 경우 CCTV와 알람센서를 설치해 영상과 인공지능을 통해 학교와 가정, 경찰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과 여성귀가 등 실생활 중에 존재하는 위험 상황으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자 했다.
또한 소방도로, 안전시설 등 안전 인프라의 실태를 조사 및 평가 후 그에 따라 안전 인프라 자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학교 앞 점멸등 설치 및 LED 보안등 교체, 그리고 불량식품과 유해시설, 유해사이트 신고 등 생활 환경적인 부분까지 포함했다.
이에 대해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현재 광명갑 지역은 화재시설과 병원시설에 대한 전체적인 공급이 부족하다”며 “특히 고층건물 화재에 대비해 소방 인프라를 확충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임혜자 예비후보는 “광명갑 지역은 소방시설, 여성 안심귀가 등 전반적인 안전문제에 있어 중점적으로 개선돼야 할 부분이 있다”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박승원 광명시장과 긴밀히 협의해 스마트 안전도시 광명 만들기 위한 인프라 확충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혜자 예비후보는 최근 광명지역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선거홍보물을 통해 광명갑에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을 확대하고, 소방서와 보건소 등의 시설을 건립하는 등 스마트 안전도시 광명 만들기를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