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2020년 새해를 맞이해 관내에 거주하는 지역 청년들의 위해 구직자를 위한 신규 일자리사업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성형 우수기업&청년매칭 사업 지역사회서비스 인턴쉽 2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현재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자로 사업별 각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하는데 대학 또는 대학원생은 제외되나 졸업예정자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야간대학(원)재학생은 참여가 가능하다.
화성형 우수기업&청년매칭 사업은 시가 미리 모집한 관내 우수 구인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정규직으로 채용되면 2년간 매월 10만 원씩 출퇴근 교통비도 지원된다.
이번에 시가 선보인 일자리 구직처는 ㈜창마루 ㈜명인코리아 ㈜에스알티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하며 생산 홍보 품질관리 인사 세무 회계 등 다양한 직종의 자리가 준비됐다.
지역사회서비스 인턴쉽은 화성도시공사 화성시문화재단 인재육성재단 등 시가 출자 및 출연한 기관 및 지방공기업에서 10개월간의 인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급여와는 별도로 강의 수강 및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연 50만 원의 취업역량강화지원금과 연 2회 1:1 맞춤형 진로적성전문컨설팅도 함께 지원된다.
인턴쉽은 이달 31일까지 우수기업 청년매칭은 내달 7일까지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 및 이메일(jobhwaseong@korea.kr)로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