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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일자리와 민생경제 과제 한번에

‘경제와 민생이 함께 활력 넘치는 도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잇는 경제’ 비전 달성

  • 입력 2020.01.22 14:31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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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가 ‘경제와 민생이 함께 활력 넘치는 도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잇는 경제’ 비전의 가시적 성과달성을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업무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민선7기 주요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
일자리·경제 분야 “2020 시민체감토론회”는 박남춘 시장 주재로 1월 22일 오전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관에서 일자리와 경제 분야 현안과제 담당부서장과 업무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문제해결을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경제 현안과제 쟁점사항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소통협력분야 시민만족도 결과, 「일자리와 민생경제」가 73.7%를 차지하며, 5대 시정목표 중 가장 중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자리·경제 분야의 주요 현안과제들에 대한 문제인식과 쟁점사항 중심으로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 앞서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일자리와 민생경제, 그리고 송도·청라·영종 국제도시 개발사업은 인천시에서 중요한 현안 과제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금년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일자리경제본부 2020 경제정책 방향을 피력했다.
올해 일자리경제본부 핵심 Key Word는 ①제조혁신, ②첨단산업, ③생태계, ④민생경제, ⑤일자리, ⑥사회적가치, ⑦경제정책으로 올해 상반기중 가시적 진전이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경제 활력’‘일자리창출’ ‘민생개선’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유병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2020년은 최초 경제자유구역 지정 당시, 도시를 완성하는 목표로 삼았던 의미 있는 해라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경자구역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국내외 정책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재도약 하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제청 현안사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에 공모해 국비 120억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 조성사업과 송도 세브란스병원, 청라 의료복합타운, 영종 종합병원 등 경제자유구역에 종합병원 유치로 시민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그리고 지역주민의 장기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의 2020년 공사착수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 등 3건으로 LH, 인천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시 관련부서와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기동 고용혁신추진단 선임연구원’은 인천시 일자리정책중 ‘휘어버린 경제허리, 40대 취업률’에 대한 현황과 대안 제시로 인천의 경쟁력 있는 강점산업 육성과 스마트산단 등 산업구조의 변화, Big3(시스템반도체, 바이오,미래차) 등 新산업의 발전과 40대가 들어설 자리가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일자리·경제분야 2020시민체감토론회를 통해서 논의된 현안 과제별 문제점과 쟁점사항, 해결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세부 추진계획 등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 취임 571째를 맞아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수소연료전지 민·관 합의, 투모로우시티 창업허브 조성, 해양경찰청 환원, 월미바다열차 개통 등 해묵은 난제들도 차근차근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경제분야의 해묵은 현안과제들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며 우리 인천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만큼은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자년 시정의 힘찬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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