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설 연휴를 맞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난상황 관리 및 현장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등 재난발생 취약지역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사회 전반의 들뜬 분위기 속에 화재 등 많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다중밀집장소에 소방차 및 구급차 등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발생에 대비 휴·무 의료기관을 사전에 파악해 당일 진료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시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김성기 인천송도소방서장은 "만일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