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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올해의 책 시민의견 수렴

  • 입력 2020.01.21 13:30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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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21부터 2월 4일까지 15일간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민의견수렴 참여 방법은 김해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설문조사란과 시민의견수렴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관내 공공도서관 9곳(칠암·화정글샘·장유·율하·기적·진영한빛·김해·진영·김해지혜의바다), 작은도서관 3곳(젤미·생각이크는·U보라)에 설치돼 있는 의견수렴판넬에 직접 투표하면 된다.
올해의 책은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사회적 책 읽기 운동으로 김해시는 2007년부터 시작했다.
선정은 올 초 발족한 ‘2020년 올해의 책 추진협의회’ 검토에 이어 15일간의 시민의견 수렴 후 최종 도서선정 회의를 거쳐 올해의 책 대표도서 1권, 어린이도서 1권, 지역작가도서 1권을 선정한다.
2020년 후보도서는 대표도서 3종과 어린이도서 3종, 지역작가도서 3종이다.
대표도서는 ▲산 자들(장강명, 민음사, 2019)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허블, 2019) ▲어느 날 변두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김효경, 남해의봄날, 2019)이며 어린이도서는 ▲알렙이 알렙에게(최영희, 해와나무, 2018) ▲숨바꼭질(김정선, 사계절, 2018) ▲콰앙! (조원희, 시공주니어, 2018)이다.
지역작가도서는 ▲독립군이 된 류타(유행두, 키다리, 2019) ▲유라시아 라이더 (최지훈·최정환, 소원나무, 2019) ▲경남의 기억을 걷다(류형진·유원숙·옥서연·하상억·정혜란·김정현, 살림터, 2019)이다.
시는 올해의 책을 선정한 후 3월 올해의 책 선정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가족극 공연, 전국 독후감 및 독후활동작품 공모, 김해시 독서대전 연계사업 등 다양한 독서운동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 참여 없이는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며 ”올해는 지역작가도서 부문을 신설한 만큼 우리지역 작가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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