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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경기도의원 언론인 간담회

김포지역 경기도의원 4인 ‘2020년은 김포발전을 위한 도약의 해’

  • 입력 2020.01.20 14:53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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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2020년 새해를 맞이해 김포지역 경기도의원들은 1월20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김포지역 언론인을 초대한 가운데, 경기도정 전반과 의정 활동에 대한 언론·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포지역 도의원들은 도정의 발전과 ‘2020년 김포발전을 위한 도약의 해’를 만들고자 노력하기 위해 4인의 도의원이 상호 협력한다는 의지와 함께 상임위원회에서의 활동 내용과 2020년 중점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포지역 경기도의원들은 ‘김포지역 현안 사항 중 도정과 연계된 사안에 대해 지역 언론인께 보고 드리고, 풀어나가야 할 고견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인사 후 각 도의원별 업무를 중심으로 간담회를 이어갔다.
도의원들이 밝힌 활동 내용과 새해 중점 의정 활동계획은 다음과 같다.
제1선거구 심민자 도의원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활동 사항으로 2016년 계획한 경기서북부기업지원센터 건립계획이 용역 결과대로 김포시 ‘양촌산업단지’ 내에 건립 될 수 있도록 본회의에서 2회 차 5분 발언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책임행정과 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공정경제 정책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런 집중력과 김포시청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2019년 말 ‘김포시 제조융복합 산업지원센터’ 건립비로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심의원은 ‘시민들과 마을단위의 서로 돌봄 공동체 활동 복원과 지원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활동 및 자족모임들에 참여하고 조력하는 활동에 역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심의원은 조례 입법 활동에도 주력해왔으며, ‘경기도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 했다.
제2선거구 채신덕 도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 사항으로 ‘2019년 경기지역 예술 활동 지원사업’, ‘경기 G-OPEN 옆집 사는 예술가’, ‘김포에코뮤지엄’, ‘G-Art 프로젝트’, ‘2019년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 ‘3.1운동 100주년사업’, ‘100년의 거리 사업’ 등에 도비 확보를 이루었으며, ‘샘해밀턴과 샘오취리 경기도 여행 가이드(북변5일장, 오달봉분식, 100년의 거리 홍보)’, ‘스토리가 있는 관광홍보예상 제작(라베니체 일대)’, ‘경기순환 둘레길 사업’, ‘아라마린페스티벌’, ‘평화누리길 시설 및 설치’를 이끌었다.
2020년에는 경기도속의 김포위상을 높이기 위해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크고 작은 콘텐츠가 김포시에 오롯이 녹아들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김포시 관련 예산안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김포지역의 각종 수해 재난 방지 예산을 확보 했으며, 도로 건설 및 각종 인프라 구축사업에서 김포시가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채의원의 조례 입법 활동은 ‘일제에 의해 훼손된 문화 복원 조례제정’, ‘문화 영향평가 조례제정’, ‘경기도 체육 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제정’ 등이 있다.
제3선거구 김철환 도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경기 농업의 차별성과 김포농업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각종 토론회 개최로 시민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했다며, ‘대명항 국가어항 추진 토론회’, ‘농민기본소득 도입 토론회’, 민생실천위원회 소속으로 ‘소상공인 지원대책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평화경제특별위원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책 토론회 개최’, 청년대책특별위원회 ‘지역으로 찾아가는 청년 대책 간담회 개최’, 아프리카돼지열별(ASF)극복 대책단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현실적인 지원 대책 마련’,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고 말 했다.
조례입법 활동으로는 ‘경기도 지방 직불금 지원 조례 발의’, ‘유아 숲 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경기도정을 위한 조례 입법 활동을 이어 왔다.
김 의원은 올해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 모아 정책에 반영하고, 농민기본소득 추진 및 안정된 소득 창출 마련과 농업기반 조성, 김포시의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4선거구 이기형 도의원은 ‘제1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교육의 보편적 복지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김포지역 교육예산 증액에 주력해 2020년 1,187억원이 김포교육지원청 예산으로 확보 됐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2019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2019년 하반기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됐고, 2019년 중학교에 이어 2020년 고등학교 무상교복의 실시와 고교무상교육의 단계적 도입으로 올해 고등학교 2,3학년이 혜택을 보고, 2021년에는 고등학교 전체 무상교육이 도입될 예정이라는 보고를 이어갔다.
김포지역 도의원 4명의 공동 노력으로 2019년 ‘유현초’, ‘마송초’에 이어 하반기 ‘풍무중’, ‘수남초’, ‘개곡초’, ‘금성초’의 체육관 건립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학교는 통폐합 등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검토로 체육관 건립에 제외돼 있어 이에 대한 해소책으로 ‘대명초’, ‘분진중’의 다목적 실내 강당 건립사업을 교육경비 대응사업으로 추진해, 건립을 희망한 ‘대명초’에 다목적 강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예산확보 절차도 모두 마쳤다. (‘분진중’은 구성원 미 희망으로 추진 철회)
이의원은 2020년에는 김포관내 5개 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구래동지역 중학교 신설과 운양동지역 초·중 병설학교가 추진 중인 만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이들 학교의 개교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김포지역 고교평준화는 2019년 시민청원 제출과 4차례에 걸친 설명회를 완료 했으며, 2020년에는 ‘김포시고교평준화도입 타당성용역’ 실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으며, 상반기 중 한강신도시 내 고등학교 설립 투자심사를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원성을 사고 있는 중학교 배정문제는 합리적인 배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2021년 중학교 배정 시 결과를 반영하겠으며, 부족한 교실의 확보를 위한 학급 증축을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이의원의 주요 조례 입법 활동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경기도내 고등학교 무상급식 2019년 하반기 전면도입), ‘경기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증진에 관한 조례안’등이 있다.
김포지역 경기도의원들은 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나서, 2019년  103.4억 원을 확보 했다.
2020년 경기도 및 교육청의 전체 예산 규모는 43조 5,030억원(경기도 27조383억원, 경기도교육청 16조 4,647억원)이며, 전년 대비 4조 656억원(경기도 3조186억원, 경기도교육청 1조 470억원) 증가했다.
김포지역 도의원들은 지역 관련 예산 설명에 이어, 2020년 정부 및 경기도의 민생관련 주요 정책 설명도 이어 갔으며, 향후에도 주요 현안에 대한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도정홍보와 함께 고견을 듣고 정책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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