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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화도교회,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성금 전달

  • 입력 2020.01.20 14:07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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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화도교회(목사 김성환)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다섯 가정에 총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성금을 전달하고자 명절마다 고민하고 애쓰고 있다”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지원하는데 망설이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성금을 받은 한 대상자는 “백혈병을 진단받고 투병중에 있어 소득이 중단되자 치료비를 감당하기가 어려운 때에 도움을 받게 돼 고맙고, 혼자 집에서 요양을 하려니 울적한 마음이 저절로 생겼는데 찾아와주니 기분도 한결 좋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화도교회는 무료급식소 운영, 저소득층 청소년 학습지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했고,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성금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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