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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본격 추진

토론형 성과계획 보고회 갖고 9개 분야 현안과제 관련 해결방안 모색

  • 입력 2020.01.17 15:16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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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민선 7기 3년차를 맞아 2020년에는 시민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1월 17일 원도심 분야를 시작으로 2월 17일까지 시민체감사업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분야별로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시작 또는 마무리되는 사업에 대한 촘촘한 준비를 위해 진행된다. 각 분야 공무원들은 물론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집중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이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월 17일 원도심 분야부터 시작해 ▲일자리·경제(1.22), ▲환경(1.30), ▲안전(2. 3), ▲교통(2. 5), ▲문화·관광(2.7), ▲복지·여성가족·건강체육(2.11), ▲해양항공(2.12), ▲재정·행정(2.17) 등 9개 분야를 다루게 된다.
시는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취임과 더불어 시민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인천 최대 현안인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균형발전을 우선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이번 원도심 분야에서는 북부권 도시관리 및 신도시 조성, 군부대 이전지역 및 군용철도 활용방안,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소래습지생태공원 주변 활성화사업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안전성을 더해 10년 만에 월미바다열차를 개통시켜 하루 평균 1,400여 명이 이용하며 지역관광과 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구~동구 배다리 관통도로사업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20여년의 갈등을 해소하고 민관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공사를 재개시키는 등 숙원과제들의 결실을 이뤄낸 바 있다.
또한, 10년간 방치됐던 송도 투로모우시티는 스타트업벤처폴리스사업 ‘품(poom)’으로 산자부 공모사업에 당당히 선정돼 스마트시티, 바이오, 마이스 등 스타트업 앵커시설로 활용방안을 찾기도 했다.
특히 80년간 시민의 품을 떠나있었던 부평 미군기지 캠프 마켓의 즉시 반환 결정을 이루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제공하는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을 피하지 않고 해나가겠다는 소신과 함께 지난 해 해묵은 난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왔다”면서 “올 한해는 치밀한 검토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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