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형 기자 / 지난 15일,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김용문)에서는 경자년 새해 설 명절을 맞이해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무료 헤어커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면민들에게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예쁜얼굴·예쁜마음, 찾아가는 이미용봉사’는 매월 마지막 주에 어르신 댁에 직접 찾아가 머리를 다듬어드리는 복지서비스로, 이번 달은 특별히 설 명절을 기분 좋게 보내시라고 더 일찍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3년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썬헤어숍 선점자 원장은“머리를 깨끗하게 다듬어드리면 어르신들이 고맙다 말씀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보람도 있고 나 스스로 긍적적인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들을 계속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장평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욱)는 올 한해도 우리주변의 취약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