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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은평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살리는 은평사랑상품권, 50억원 규모 발행

  • 입력 2020.01.16 11:36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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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월 17일(금) 은평사랑상품권(모바일)을 발행한다.
은평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1개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의 일종으로 은평구의 발행규모는 50억원이다.
은평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결제 앱을 활용한 모바일 상품권이다. 현재 9개의 간편결제사와 은행 앱(쿠콘체크페이, 머니트리, 비즈플레이, 농협 올원뱅크,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에서 구매 및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상품권 사용 가능앱을 확대할 예정에 있어 지류 상품권보다 이용이 편리하다.
상품권 구매 앱을 실행해 상품권을 구매하고 제로페이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며 상품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상품권 일반 할인율은 7%이며, 판매 시작(2020.1.17. 10시)과 동시에 10억 판매 소진 시까지 특별판매를 실시해 10% 할인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설 연휴 구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은평구는 연서시장을 은평사랑상품권 시범사업 시장으로 선정하고 20일부터 “(어플)깔고! (상품권)쓰고! (경품)받고!” 이벤트를 개최한다.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어플을 깔면 시장상품권 3천원을 증정하고, 은평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인증하면 룰렛 이벤트로 최고 3만원 상당의 시장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상품권은 은평구 관내 6천여 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와 대기업, 일부 사치·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개인은 월 5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은 구매에 제한이 없지만 할인율은 적용되지 않는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사랑상품권은 소득공제 30%가 적용돼 구민의 가계에도 보탬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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