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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소프트볼야구협회 “보조금 허위공문서작성” 사실로 드러나

기자수첩

  • 입력 2020.01.14 15:19
  • 기자명 표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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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홍기 기자 / 본보(2019년12월9일)자 아산시 소프트볼야구협회의 2018년도에 보조금 수령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 정산서를 제출한 의혹이 사실로 들어났다.
내용인즉 2018년 아산리그플레이오프 야구대회에 지급된 보조금(아산시체육회) 950만원이다. 보조금 사용내역을보니 시합구 143만원(220개), 고정베이스 250만원(2세트), 부상배트 125만원(4개), 심판기록요원수당 432만원등 총 950만원이다.
확인된 허위작성공문서류는 부상으로 구입한 야구배트 내용이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한 각리그팀 에게 지급했다고 올린 정산서에는 각팀 대표자들에 서명이 날인 돼 있다, 부상으로 배트를 수령 했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한 정산서 이다.
하지만 뒤늦게 취재가 이루어지자 아산시 체육회가 우승팀들에게 사무실을 방문을 요청 2018년도 지급되지 않은 배트을 지급 됐다는 사실에 대해 서명을 해달라는 전화을 걸어 방문한 팀들에게 서명을 다시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배트는 2019년 야구인밤 이전에 다시 (전)사무국장P씨가 지급했다. 이미 작년 12월 취재시 내용이 “허위로 작성되고 배트도 지급되지 않았다는 증거가 확보된 상황에 이루어진 일들이다.
또한,2018년도 당시 야구협회 사무국장 P씨가 2018년 리그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4팀에게 전화를 걸어 “18년도에 배트를 지급받고 서명을 했다”라는 말을 아산시야구협회 게시판에 글을 올려 달라는 회유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게시판에 1팀만 배트와 상품권 수령했다고 게시함 상품권 자체가 없었음)
하지만 아산시 체육진흥과는 아산시 체육회로부터 조사결과를 통보 받아 본보에 제공한 내용은 “체육회에서 부상품의 지급 당시 수령자의 참석 및 참석이불가한 수령자가 대리인을 지정해 당시 수령사실을 재차 확인,고정베이스는 한마음야구장 설치 및 아산시소프트볼협회 보관 중” 이라는 답변과 정산검사는 2차에 걸쳐 검사 했으나 적정 하다는 민원사항을 회신했다.
어찌된 일일까· 본보가 사실확인을 위해 취재을 해보니 어이없고 터무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
내용인즉, 2018년 리그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팀은 우승부상으로 배트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2019년도) 아산시 소프트볼협회 게시판에 올라온 정산서를 보고 우승에 대한 부상으로 배트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더욱 황당한 것은 “야구배트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서명 날인 란에 버젓히 서명이 되있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한다.
위 내용처럼 아산시소프트볼협회는 2018년도 리그플레이오프에 구입한 물품을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 체육회에 제출하고 취재가 이루어지자 당시 사무국장이 팀들에게 회유를 하고 아산시체육회 직원은 우승한 팀들에게 전화를 통해 사무실 방문을 요청 방문한 팀 대표에게 “상품 수령이 중요하지 서명은 다시해도 문제가 없으니 하시면 된다는” 발언을 했다.(녹취록확보)
이에 아산시체육회 입장을 듣기위해 방문해 위 내용에 대해 질의을 하니 2018년도 당시 서명문제가 있어 당시 사무국장인 P씨에게 확인한 결과 지급했다는 답변을 듣고 “우승한 4팀 감독에게 확인 하기위해 서명만 다시 받았을뿐 배트는 지급하지 않았다”라는 답변을 했다. 허나 팀에 감독에게 배트도 수령한 사실이 있다는 녹취록을 확인 “담당팀장은 모르는 일이다 2018년 당시 사무국장에게 2차에 걸쳐 확인 2018년도에 상품을 지급 했다는 확인을 받고 본인(아산시체육회)들은 서명에 대한 의혹이 있다해 확인 했을뿐이라고” 주장했다.
위 내용이 사실로 들어 났는데도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는 아산시소프트볼협회 감싸기에 총력을 기우리는 모습이 탁상행정에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 “허위공문서작성” 이것은 명백한 범법행위다.시민의 세금을 불법으로 사용 개인적 이득을 취한 것이다.
아산시소프트볼야구협회는 현재 배임,횡령등 으로 아산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가운데 위 내용마저 사실로 확인이 된다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규정상 “허위공문서작성죄” 성립한다면 보조금 지급한 아산시는 보조금 환수조치는 물론 이후 보조금 지급정지를 해야하며 고발조치를 통해 아산시소프트볼협회에 대한  전반적 수사를 의뢰해 시민이 낸 혈세가 헛되이 쓰인 부분에 대해 시민에게 돌려줘야 할 것이다.
또한,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강구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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