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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新(신)사임당 곶감 홍보 행사

  • 입력 2020.01.10 11:31
  • 기자명 백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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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섭 기자 / 강릉시는 100년 전통 강릉곶감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강릉곶감의 브랜드인 「新(신)사임당곶감」을 알리기 위한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곶감을 겨울철 강릉을 대표하는 농산믈로 정착시키기 위해「강릉에는 곶감!」이라는 주제로 1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정동 안목항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강릉감연구회(대표 강성춘)가 강릉의 바다를 보러 온 겨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반짝곶감시장을 열어 소비자들이 강릉 곶감을 직접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곶감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데 전통곶감말이를 비롯해 곶감쌈, 곶감약밥, 홍시쥬스 등 곶감을 이용한 전통 다과류와 커피도시 강릉의 이미지와 젊은 세대 기호를 반영한 곶감찰빵, 곶감초코렛, 곶감타르트, 곶감조각케이크 등 커피랑 쉽게 즐길 수 있는 곶감디저트류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곶감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설맞이 선물세트도 판매할 계획이다.
강릉곶감은 유황살균처리를 하지 않고 40일동안 8번의 수작업을 거쳐 자연 상태로 말려서 쫀득한 육질에 하얀 분이 난 형태로 곶감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기 때문에 조선시대 임금진상품으로도 올려졌던 명품곶감이며 강릉은 1950년대에 하루 5천 접의 곶감이 유통될 정도로 곶감시장이 번성했던 전국적 곶감산지로 유명했다.
강릉시는 이런 강릉곶감과 곶감주산지로서의 강릉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감나무수종갱신사업(1998년~2012년), 강릉곶감명성복원사업(2016년~ 2017년)을 통해 통합브랜드개발「新(신)사임당 곶감」, 곶감가공표준메뉴얼화(수분 35%∼40%, 당도 55브릭스 이상) 및 소포장 개발 등의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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