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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명절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감시

  • 입력 2020.01.09 15:17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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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설 명절을 앞구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오며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환경오염 사전예방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8일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20개소와 폐수 배출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하수축산폐수처리시설 및 소각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 업체는 악성폐수(염색 도금 피혁 등)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도촉 계축장 유기용제 취급업체 등을 비롯해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이다.
시는 3인 1조로 총 4개팀을 편성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 주요 점검내용은 물 환경보전법에 따른 폐수배출시설 적정여부와 무단방류 및 가지관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설 맞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체 적발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연휴 기간 중에도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며 환경오염에 대한 신고는 국번 없이 128번이나 110번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이강석 시 환경지도과장은 설 연휴를 맞아 관리 감독이 소흘한 틈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몰래 배출하려는 시도가 성행해 시는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각 사업장에서도 자율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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