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시 화산동(동장 최병주)이 지난 8일 2018년부터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온 기관과 단체 개인 기부자들을 행정보지센터로 초청해 그간 추진해온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후원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과 2층 강당에서 가진 후원인의 밤 행사에는 최병주 동장을 비롯해 한옥자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후원기관 단체 개인 사회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인의 밤 행사에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온 (주)바텍 작은사랑나눔터 한강씨엠 외 12개소와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산동적십자봉사회 화성로얄로타리클럽 등 13개 단체가 참석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약속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화산동의 맟춤향 복지사업곽 관련 지난해부터 후원현황을 살펴보면 총 9개 기업과 6개 기관 15개 단체 개인 후원자 6명이 참여해 3천6백76만원의 후원금과 백미 반찬 연탄 집수리 등에 9천6백34만5천원이 지원돼 독거어르신 다문화 저소득 위기가정 등 총 420가구에 사랑의 전달됐다.
또한 화산동은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산타가 돼 취약계층 아동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우리동네산타 프로그램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생일날 중화요리와 케이크를 전달하며 새일을 축하해 주는 해피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최병주 화산동장은 따뜻한 화산동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느 누구 하나 소외 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답고 정감이 넘치는 화산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