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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미래의 클래식계 주역 발굴

아마추어 청소년들 세계적인 시설을 자랑하는 “아트센터 인천” 무대에 오른다

  • 입력 2020.01.08 15:1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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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내 청소년 및 대학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체들에게 세계적인 음향시설을 자랑하는 “아트센터 인천”의 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마음껏 기량을 자랑할 수 있는 “인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11월 개관해 그동안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짐머만, 힐러리 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성악가 조수미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음향시설과 주변경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미래 세계의 클래식계를 열어갈 인천의 청소년들에게 연주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금년 처음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공모와 2020년 1월중 심의,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 인천대학연합 오케스트라, 송도청소년교향악단, 부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3개 단체를 대상으로 일정조정을 통해 2020.2. 18.(화) ~ 2. 23(일) 중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세계적인 시설인 아트센터 인천의 무대에 서고 싶어도 아마추어로서 공연기획과 대관료의 한계로 무대에 서지 못했던 인천의 청소년들에게 자부심 고취를 통해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세계 클래식계의 미래를 열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시민의 생활속에 예술정서 함양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행사이다.”며, “앞으로 성인, 일반인까지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자에 대해는 연습실제공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의 공연관람은 겨울방학 기간중 많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람료를 1천원으로 책정했으며, 자세한 공연일정과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사전 공지를 통해 인터넷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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