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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시민 행복한 삶 위해 최선 다 할 것”

  • 입력 2020.01.03 15:0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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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천시 공직자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천시민의 대표일꾼 엄태준! 새해인사 드립니다.
경자년은 흰쥐의 해로 쥐는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풍성해서 서로 나누며 함께 잘 사는 새해,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삶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서로 돕고 화합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의 마을, 동네가 즐겁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이천시가  지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읍면동장의 권한을 확대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요구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생기가 넘치고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 속에서도 문화와 휴식 등 여유와 쉼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이천에서의 삶이 하루하루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행정 프레임을 전환해 진정 시민이 편하고 바라는 방향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을 주의 깊게 관찰해 필요에 딱 맞는 맞춤행정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서도 균형과 조화의 원리를 잘 적용해 어긋남이 없도록 원활히 하고 부득이 발생될 수 있는 공공갈등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최적의 합의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의 화두를 去彼取此(거피취차)로 정했습니다.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하다.’라는 뜻입니다.
이천시장으로서는 ‘먼 미래에 이천에 살게 될 시민의 행복보다 지금 이천에 살고 있는 시민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라는 의미로 새기며, 현재 이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시민사회도 화해와 관용의 덕목으로 화합해 현재와 미래를 위한 희망비전 정책을 함께 만들고 실천해 가기를 소망합니다.
23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는 새해가 무척 기대 됩니다. 이천시민의 대표일꾼으로 올해에도 변함없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천시장 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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