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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새로운 천년 이끌어갈 중심도시로 조성

  • 입력 2020.01.03 15:0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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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3만 양주시민 여러분 ! 
2020년,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경자년(庚子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기쁘고 희망찬 소식들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9년은 우리가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음을 실감하게 해준 한해였습니다.
남북과 북미 관계는 냉·온탕을 오가며 한 치 앞도 가늠하기 어렵고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 수출규제 등으로 한반도의 정세는 여전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도 정치적 대립이 격화되고 특히, 접경 지역에 들이닥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시민과 기관이 하나 돼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수많은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우리 양주시는 작년 한 해, 시민 여러분께서 수십 년간 염원해 오던 굵직한 숙원 사업들이 마침내 실현되거나 본격 추진돼 명실상부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틀을 세운 보람 있는 한해였습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지난 12월 12일 착수기념식을 시작으로 2024년 개통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존경하는 23만 시민 여러분 !
이제부터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이자 통일한반도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입니다.
바로 그 출발점이 2020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읍시다.
빗물이 모여서 강을 이루고 바다로 나아가듯 양주시민 모두가 하나로 뜻을 모으면 625년 역사의 양주시가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 갈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반드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새해에도 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주시장 이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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