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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30일 정주은 작가 ‘골방’ 전시회 개막

골방 속 청년 작가의 정체성 감상하세요

  • 입력 2019.12.30 13:38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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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은 2019 전남여성문화박물관 기획전시 공모전 ‘전라도에서 찾은 나’에 당선한 청년 정주은 작가의 ‘골방’ 전시회를 30일 개막, 2020년 2월 10일까지 전시한다.
‘골방’ 전시회는 이제 막 사회생활에 진입한 청년작가의 생애 첫 개인전이다. 온전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마주하는 골방 속에서 정체성을 찾아보는 전시다.
정주은 작가의 골방은 외부 시선이 아닌 내면으로 초점을 맞추는 공간이다.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방에서 보내는 시간을 필요로 하고, 그 곳에서는 꾸밈없는 스스로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정 작가는 지극히 사적이고 은밀한 골방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요소를 수집하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 교류와 갈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전남여성문화박물관 공모전 ‘전라도에서 찾은 나’를 통해 발굴한 신진·청년 작가의 2019년 마지막 전시 ‘골방’전을 통해 청년 정주은 작가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다채로운 모습을 만나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문화예술의 다양성 확대와 성장을 위해 지역 청년·신진 예술인에게 늘 문을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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