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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운남면 지사협, 봉사활동 연계 주거환경개선

  • 입력 2019.12.26 13:01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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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학, 박문재)는 24일 운남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성동호, 김선자)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 세대인 김 모 씨는 타지에서 살다가 귀향한 장애인 가구로 도배·장판이 변색되고, 벗겨져 있는 등 집이 매우 낡아 있어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도배·장판·창호지 교체, 청소 등을 실시했다.
김 모 씨는 “오랫동안 비어있는 주택으로 벽지가 들뜨고, 훼손된 장판 등 추위에 노출돼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환한 웃음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의용소방대장(성동호, 김선자)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고, 개선된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라는 약속을 했다.
박종학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해 주신 재능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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