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기자 / 의왕시 내손동에 소재한 시립 갈미어린이집(원장 문수영)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의왕시에 성금 91만 5천원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0월 26일 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생들이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문수영 원장은 “어린이집 원생들의 정성과 학부모들의 사랑으로 마련한 성금이 추워지는 겨울철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성금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