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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국가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 1차 선정

  • 입력 2019.12.23 11:40
  • 기자명 백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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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섭 기자 / 강릉시가 정부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국제관광거점도시 육성 공모사업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관광 광역도시 1곳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 관광거점도시 4곳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을 발표했으며 8개 광역.도에서 추천된 21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1차 서면평가 결과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강릉이 선정됐으며 1차 선정된 곳은 강릉시(강원도), 청주시(충북), 보령시(충남), 전주시(전북) 여수시, 목포시(전남), 경주시, 안동시(경북), 통영시(경남) 총 9곳이다.
강릉시가 제출한 기본계획에는 진행 또는 연계 중인 모든 사업들을 포함해 강원도의 국제관광 수용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관광환경개선, 안내기능 강화 및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제시했으며, 양양공항, 동해·속초항 등과 연계시켜 강원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한 허브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일정은 1차 서류심사로 선정된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 1월부터 현장실사가 이뤄지며 1월말에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관광거점도시는 강릉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 기회이며 현재 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에 1차 선정됐다. 공모사업의 남은 일정들을 잘 준비해 강릉이 최종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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