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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각종 위원회 일제 정비 완료

의원 부정청탁 예방 및 정책결정에 시민참여 기회부여

  • 입력 2019.12.19 15:11
  • 기자명 윤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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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가 시의원이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있는 68개 각종 위원회에 대한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추가의견을 반영해 총 38개의 조례를 일괄 정비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됐으며, 지난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광주시 각종 위원회 일괄정비 조례안」은 의원 전체가 공동발의 했으며, 시의원이 직접 집행기관 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고, ‘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참여하게 해 직무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방지하고자 발의됐다.
각종 위원회에 대한 일제정비가 이뤄짐으로써 이해관계자로부터의 부정청탁 등 부패발생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일제정비로 시의원 참여 68개 위원회 중 위촉 근거가 상위법에 명시돼 있거나 타기관 소속 위원회인 16개 위원회는 존치하고 38개 위원회는 조례개정 했으며 나머지 14개 위원회에 대해는 집행부에 규칙개정과 위원회 구성정비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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