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만석동 테니스장에서 동구생활체육회 주최로 '제20회 동구청장기 테니스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조택상 동구청장을 비롯한 시ㆍ구의원, 동구체육회 관계자 등 각계 인사와 테니스 동호회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관내 배드민턴 동호회 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남자 단체전 및 여자 개인전으로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단체전에서는 현대제철(A)이, 개인전 복식에서는 김은영?피상숙 조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체력증진 및 상호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