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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텃논 수확 쌀로 ‘사랑의 이웃돕기’

  • 입력 2019.12.18 13:27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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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도시농업단체 연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후원 쌀 32포(320kg)는 도시농업단체 등이 오정텃논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수확해 마련했다.
부천시는 도시농업연구회, 오정영농조합법인, 도시농업 관련 단체와 협업해 오정텃논(오정대공원 확대부지)에 텃논 체험장, 토종벼 체험장, 연화지를 조성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오정텃논 체험장 가족 농부를 모집해 손 모내기 체험, 토종벼 강의 및 자연생태놀이, 벼 수확체험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농촌문화 체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 장현곤 도시농업과장은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쌀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 부천시에서 나눔 풍토가 확산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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