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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 출마 선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미추홀을 지역 출사표

  • 입력 2019.12.17 15:0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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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우섭 전 미추홀을 지역위원장이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2월 17일 미추홀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미추홀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우섭 전 위원장은 '모두가 일하며 즐겁게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냉철한 머리, 따뜻한 가슴, 깨끗한 손, 부지런한 발’을 가슴에 새겼던 초심을 잃지 않고 “미추홀 구민들의 가슴에 자긍심이 될 수 있는 정치인, 박우섭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민선 3·5·6기 미추홀구청장을 12년간 역임해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문화구청장’으로 불리며 지역 내 문화 발전에 힘 쏟았으며 지난 2015년 인천 최초 교육혁신지구 지정 및 지역 현안 해결과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박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는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며 “좋은 정치가 좋은 미래를 만든다.”면서 “그동안 미추홀에서 쌓아온 성과와 혁신, 미래의 가치가 국민의 삶과 민생을 챙기는 정치의 기틀을 단단히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정치·행정의 풍부한 경험과 자질, 소통하는 리더십을 통해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아닌 사랑의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제물포역부터 인천터미널을 잇는 원도심 순환 지하철 건설 ▶숭의동 주인공원과 수인선 도시숲길을 잇는 녹지 조성 ▶용현Triple-C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용현동 ‘비룡공감 2080’ 사업 추진 ▶인하대학교와 연계한 창조혁신기술센터 설립 ▶관교·문학동 가족중심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내세웠다.
박 전 위원장은 출마 선언 후 수봉공원 현충탑과 주안 시민공원 5·3 민주항쟁 정신 계승비, 인천대공원 김구 동상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를 시작으로 지역 경로당과 시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출마 인사를 전하며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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