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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제2회 소나기 판매수익금 전달식 개최

나눔으로 마련한 8백여만 원,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져

  • 입력 2019.12.17 13:34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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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6일 시청 만남실에서 제2회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행사를 통해 마련한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소나기 행사는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실시한 기부 물품 판매 행사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나기 행사에 참여한 4개 국민운동단체(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자연보호)와 기업(온세미컨덕터, 롯데백화점, 유베이스, 예손병원) 및 부천시청 어린이집 관계자가 참석해 8백여만 원의 판매수익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소나기 행사의 물방울 모양 엠블럼이 의미하듯이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기부가 모여 나눔의 물결을 이루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천시 정해웅 행정국장은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은 관(官)에서 벗어난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단체와 기업의 봉사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부천시도 다양한 봉사활동처를 발굴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에 전달한 판매수익금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로 배부돼 부천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업으로 수급자, 무료급식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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