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선 기자 / 대전 서구가 조상 땅 찾아주기와 안심 상속 서비스를 통한 대민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9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서구에 따르면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유공’은 개인의 토지 소유현황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보안관리 철저 및 공간정보 활용 정착에 기여한 기관에 줘지며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올해 총 8,824건을 신청받아 개인에게 18,409필지 13㎢를 제공해 대민서비스에 앞장섰으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1,168,525필지 781㎢를 제공해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했다.
특히 보안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개인정보 유출방지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그동안 불편과 혼란을 주는 구비서류 준비절차에 대해 상세한 안내 쪽지를 제공하는 등 민원편의를 위한 노력과 편안한 공간조성으로 주민 편익 도모에 기여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적 전산자료 분야의 대민서비스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간정보 제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