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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연탄사랑 불우이웃돕기 OPEN 배드민턴 대회 개최

5년째 이어지는 배드민턴동호인들의 나눔 실천

  • 입력 2019.12.16 14:04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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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연탄은 사랑을 싣고 배드민턴(회장 이상진)’은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및 가족, 내빈 등 약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연탄사랑 불우이웃돕기 OPEN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2015년부터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되고 있으며, 이날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400팀(800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고 참가비 등으로 조성한 수익금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장을 찾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예전의 연탄은 전 국민이 다 사용하는 필수품 이였는데 요즘의 연탄은 저소득층의 난방을 상징하고 있다. ‘연탄사랑’이라는 대회 명칭이 그런 의미에서 깊은 따스함을 전하는 것 같다”며 대회에 참여한 배드민턴클럽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진 연탄을 사랑을 싣고 배드민턴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이 배드민턴을 즐기며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웃사랑 배드민턴 대회에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은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동절기 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지원, 난방비 지원 및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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