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계최대 성탄축제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 오픈

충주라이트월드 특별무대에서 12월 13일 개막식을 갖고 50일간의 성탄 대축제 돌입

  • 입력 2019.12.16 12:13
  • 기자명 유현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현우 기자 /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가 12월 13일 충주라이트월드에서 막을 올렸다. 주최기관인 국민일보와 슈퍼크리스마스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이날 충주라이트월드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2020년 1월31일까지 5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것이다.
오후 4시반부터 충주라이트월드의특별무대에서 개최된이날 개막 행사에는 전국의 교계 인사들과 충주지역 정치, 경제인들 1000여명이 대거 참석, 50일간 벌어질 세계최대 성탄 축제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개막 행사의 1부 개막식은, 전기총 회장이었던 엄신형 목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교계와 충주지역 지도자들의 축사와 경과보고, 축하공연, 점등식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이준 전국방장관과 이필섭 합참의장의 개회사와 격려사였다. 국가 안보의 중책을 맡았던 지도자들이 성탄복음으로 갈등을 치유해서 약화된 우리 평화의 기초를 든든하게 하자는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주었다. 또 충주기독교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문수 목사가 축사를 통해 충주에서 시작된 성탄 복음의 빛이 우리나라 전체를 비추고 갈등과 분열의 어둠을 몰아내기를 희망한다고 역설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1부의 피날레로 펼쳐진 세계 최대 루미나리에 화려한 점등식은이 참석자들의 많은 환성과 박수를 끌어내기도 했다.
개막행사의 2부는 이번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의 핵심행사 중의 하나인 ‘광야목회콘서트’로 진행됐다. 광야목회 콘서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목사님들 50분이 50일동안 한분씩돌아가며, 광야와 같은 이 시대를 깨우는 성탄복음 메시지를 전하는 릴레이 이벤트이다. 이날 그랜드오픈일의첫 광야목회콘서트는 중흥교회의 엄신형 담임목사가 맡았다. 현란한 사회문화 속에서 성탄에 담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것이 위기임을 인식하고, 다시금 그 복음 앞에서 우리의 삶을 새롭게 결정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크리스마스 문화를 부흥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는 많은 참석자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어 각 교회의 장로님들로 구성된 솔리데오 연합합창단과 SDC국제학교 공연단의 크리스마스 캐롤송으로 개막행사를 마쳤다.
12월 13일 그랜드 오픈 개막식과 함께 이제 50일동안 국내외 관광객을 맞게 될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는 이미 충주라이트월드의 명물이 된루미나리에, 에펠탑 등이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돼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불빛을 비추면서 방문객들에게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주최측은 자신하고 있다. 또 크리스마스캐롤을 들으면서 각각의 사연과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트리 수백그루가 만든 스트릿을 걷는 것은 잊지 못할 감동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
그 밖에도 주최측이 방문객을 위해 50일동안 엑소더스 음악회, 크리스마스 패션쑈, 댄싱페스티발, 크리스마스 빅마켓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시리즈로 준비해, 기독교인은 물론 비기독교인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체험케 해주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관광전문가들은 겨울철에 눈썰매장이나 스키장 등으로 제한됐던 겨울철 관광에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가 새로운 겨울철 문화관광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한다. 서울에서 2시간거리에서 크리스마스의 모든 아름다움과 감동을 맛볼 수 있는 여행지로, 가족단위의 여행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