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목)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창원시가족봉사단 주관으로  ‘2019 창원시 가족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족, 가족봉사단, 가족품앗이 등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 및 활동가을 대상으로 공존과 소통을 통한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참여 가족들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
가족품앗이 활동 가족들이 꾸미는 가족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 다문화가정 및 유공자 표창, 가족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여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대행사로 가족포토존, 풍선아트, 타투체험, 결혼이민자 공예작품 전시와 베트남, 중국, 필리핀, 한국 총4팀이 참여해 세계 음식 콘테스트가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들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가족단위 봉사활동, 이웃간 육아품앗이가 활성화 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