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섭 기자 / 세계 에이즈의 날(12.1) 및 제6회 에이즈 예방주간(12.1~ 12.14)을 맞아, 강릉시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에이즈 지식 향상 및 감염병 소통을 위한 SNS 홍보활동(시청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 외, 시민을 위한 여러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을 발현시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감염인과의 성관계,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았을 때,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를 사용했을 때,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수유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99%이상이 성관계로 감염됨으로서, 콘돔 사용으로 다수의 감염경로를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혀져 있다.
시민들은 보건소에 방문해 익명·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에이즈 관련 상담은 유선 및 방문으로 가능하다.
강릉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3가지 상식-올바른 콘돔사용/안전한 성관계/에이즈 조기검사 진행을 반드시 지키고, 관련 상담 문의사항이 있으면 에이즈 상담센터(1599-8105)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