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1일 남양주시립박물관 교육장에서 시민퍼실리테이터 15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민토론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민퍼실리테이터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보다 더 공감할 수 있는 토론회 진행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퍼실리테이터는 “토론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능력과 참여 시민들의 긴장을 해소시킬 수 있는 통합적 사고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2020년부터는 시민들이 좀더 공감할 수 있는 시민 토론회를 진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형숙 남양주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토론회가 진행되도록 역량을 배양해 2020년 남양주시 시민 토론회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