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오는 18일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소년 뮤지컬 스쿨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쇼케이스는 뮤지컬의 여러 작품을 각각 짧게 선보이는 형식으로,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총 30회 수업을 통해 배운 뮤지컬 곡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청소년 뮤지컬 스쿨’은 지난 9월부터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진들과 인천 서구의 청소년들이 매주 수요일, 토요일 서구문화회관에 모여 보컬, 연기, 안무 등의 수업을 통해 함께 성장해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 ‘라라랜드-Another Day Of Sun’, ‘모차르트-예술가의 아내라’, ‘지킬&하이드-Facade’, ‘위키드-For Good’, ‘빨래-비 오는 날이면’, ‘이순신-나를 태워라’ 등 총 10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청소년 뮤지컬 스쿨’을 통해 뮤지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끼를 방출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청소년을 비롯한 연령대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