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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컨벤시아서 ‘자치분권 인천 토론회’ 열려

‘새로운 시대 시민중심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주민참여3법과 자치분권 확대 의견 나눠

  • 입력 2019.12.12 14:1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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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12월 12일 오후 송도컨벤시아 1층 회의실에서 ‘새로운 시대 주민중심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대신협’)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인천 토론회’를 열었다.
대신협과 행정안전부, 인천시 공동 주최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주민참여3법 등 자치분권 확대 및 제도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지역 언론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중석 대신협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박남춘 인천시장의 환영사로 토론회가 시작됐다.
토론회 기조발제로 나선 한국지방자치학회 정정화 회장은 ‘자치분권의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자치분권의 의의와 실태, 현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자치분권 과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등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금용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과 안경원 선거의회과장은 지방자치법과 주민참여3법 개정안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인천시 공무원, 언론사, 관계 전문가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김중석 대신협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지정토론자로는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사장, 구주모 경남도민일보 사장이 참여했다.
인천시에서는 김인수 정책기획관, 지역전문가로 남궁형 인천시의회 자치 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민배 인천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지방자치법, 주민참여3법 개정안 주요 내용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박남춘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자치가 잘 자라나려면 무엇보다 지역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천시에서도 자치분권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이 땅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오늘 토론회에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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