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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개인하수처리시설 전수조사 실시

  • 입력 2019.12.12 13:30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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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금년 9월부터(9.23.) 연말까지(12.24.)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해 개인정화조 청소율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하수도법 제39조(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에 따라 정화조 소유자는 내부청소 등 시설을 유지·관리해야 하지만, 마산합포구는 타 구에 비해 면지역이 넓고 자연부락으로 형성돼 고령인구 및 장기간 비워있는 가구 수가 많아 개인정화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희망근로자(2명)을 채용해 개인정화조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화조 청소 미이행 가구에 대해 직접 현장 방문했으며, 청소접수 및 청소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정화조 청소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11월까지 총 1,000여 가구를 방문해 현장접수 270건, 안내문 부착 600건 등 정화조 청소를 안내했다.
유재준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장은 “지속적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정화조 청소 미이행 가구에 대해 청소를 독려할 예정이나,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정화조 관리가 중요하므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청소율 향상으로 하천의 수질개선 효과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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