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로 행복하기 위한 6가지 노하우

연수, ‘소기업 소상공인 경영혁신세미나’ 만족도 최고

  • 입력 2010.10.18 12:07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재현 기자 /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소기업 소상공인 경영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수구가 후원하고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인천광역시연수구지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일선 경영에서 기업인 상호간의 정보 교류와 소기업 소상공인의 선진적인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07년 엄길청 경제평론가의 ‘차별화된 아이템 창업 및 경영마케팅 전략코칭 강좌’를 시작으로 올해가 4번째다.
이 날 세미나에서 김정운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교수는 ‘휴(休)테크(마음을 움직이는 힘)’라는 주제로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스스로 느끼는 행복한 삶에 대해 설득력있는 강연을 펼쳐,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등 500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특히, 서로 행복하게 살기 위한 여섯가지 노하우로서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접촉(Touch)의 중요성 ▲서로 웃음이나 즐거움을 흉내내는 정서의 공유(Affect Attunement) ▲부하 직원이 폼나는 순간에 멋지게 활약할 수 있도록 하는 리더로서의 모습(Turn Talking) ▲상대방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는 것(Perspective Talking) ▲집단의사소통(Ritual)과 스토리텔링(Story Telling)의 중요성 ▲감탄(Wonderful)을 잘할 것, 등을 강조하며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이후에는 ‘창업자금 및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해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의 자세한 안내와 강의가 이어져, 지역 소상공인들의 희망만들기 전략에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고, 제도적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법에 관한 소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기업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