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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사회정책위, 쪽방촌 주민에 김장김치 500박스 전달

주민들 "위원장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에 진심으로 감사"

  • 입력 2019.12.09 12:17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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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사)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총) 사회정책위원회(위원장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 합동총회 부총회장)가 ‘2019년 송년 사랑의 김장침치 나눔 잔치’를 서울역 쪽방촌 모리아교회에서 1차 250가정을 대상으로 최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추위가 밀려오고, 년 말이 다가오면 우리 사회 속에 따뜻한 섬김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들이 교회의 따뜻한 사랑을 그리 워 한다”면서 “(사)한국교회총연합 사회정책위원회는 새에덴교회의 후원을 받아 12월 첫 주간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서울역 쪽방촌 모리아교회에서 게최했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또 “서울역 쪽방촌 500가구에 김장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교회는 구주 성탄의 계절에 예수님의 사랑의 본을 따라 구제와 나눔에 앞장서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교회의 사명이 재인식되고, 훈훈한 사랑실천이 곳곳에 확산되길 간절히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김장을 전달 받은 한 주민은 “소강석 목사님과 새에덴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는 다른 해 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소 목사님 따뜻한 격려의 말씀이 큰 힘이 됐다”면서 “오랜만에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교총 사회정책위는 이날 쪽방촌 주민들에게 500박스의 김장김치를 나눠 조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리아교회 윤요셉목사는 “한교총 사회정책위원회 위원장 소강석목사님을 비롯한 위원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주민들이 김장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잔치에는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목사(예장통합 총회장), 한교총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 및 사회정책위 위원들,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목사, 예장통합 사무총장 변창배목사, 모리아교회 윤요셉목사 등이 참여 했다.
한편 한교총 11일에 2차 250가정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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