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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석 연수구청장, GCF 사무국 감사패 받아

‘GCF(녹색기후기금) 의 날’ 운영 등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선도적 역할 인정

  • 입력 2019.12.04 15:1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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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2019 GCF(녹색기후기금) 의 날’ 운영 등 신 기후체계 이행과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선도적 역할 등을 인정받아 GCF 사무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연수구는 지난 9월 19일 송도국제도시 G-Tower에서 GCF 사무국 야닉 글레마렉(Yannick Glemarec) 사무총장과 환경, 문화,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긴밀한 업무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10월 25일에는 GCF와 함께 송도 센트럴파크와 G타워 일대에서 글로벌 기후변화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2019 GCF의 날’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실행이 전부다(Execution is everything)’라는 주제로 국내·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초청인사, 전문가, 기자 등 약 1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전 세계 청소년의 기후변화 담론의 장으로 진행한 총회에서 참가자들은 녹색기후기금 1천억 달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구하는 결의문 발표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구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받은 고남석 연수청장은 “앞으로도 GCF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국제적 책임도시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내·외국인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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