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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광역돌봄협의체 회의’ 개최

기관별 돌봄서비스 연계체계 방안 ‘경상남도 온종일돌봄’ 논의

  • 입력 2019.12.04 15:05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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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2월 3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광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핵가족화, 여성경제활동 증가 등 양육환경이 변화함에 따른 초등학생(만6세~12세)에 대한 방과후돌봄 서비스 요구는 증가하는 반면, 각 부처별로 시행하는 돌봄서비스가 선발대상 및 돌봄유형 등이 기관과 시설별로 상이해 수요자 중심의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남도는 기관별 돌봄서비스 현황을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과 연계로 틈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남도 광역돌봄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여성가족정책관과 교육청, 민간아동 전문가, 학부모, 유관기관 등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은 온종일 돌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돌봄협의체의 핵심 기능과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돌봄 추진상황과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공유한 뒤,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지역·시설별 돌봄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 원스톱서비스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후에는 전문가와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져 돌봄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광역돌봄협의체의 협의·조정을 통해 도내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경남형 온종일돌봄 모델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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