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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제2기 비만클리닉’ 수료식

다른 연령군에 비해 비만율이 높은 성인(20~64세)들의 비만 개선 위해 운영

  • 입력 2019.12.04 14:2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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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부평구보건소는 12월 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제2기 비만클리닉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비만클리닉은 다른 연령군에 비해 비만율이 높은 성인들의 비만 개선을 위해 20~64세 중 체지방률 30% 이상인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지난 8월 21일부터 16주간 운영된 ‘제2기 비만클리닉’에서는 건강 체중 만들기를 목표로 신체활동 증진과 식습관 개선의 통합건강관리를 실시했으며, 이를 위해 매주 유산소 운동인 줌바댄스와 근력운동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비만클리닉 수료자 45명이 참석한 이번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변화를 비교하고, 건강개선 우수자를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비만클리닉 사전·사후 기초검사 실시결과, 참여자의 56%에서 체지방량이 감소했으며, 42%에서 HDL-콜레스테롤의 증가가 확인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생활 변화와 신체활동 부족에 따라 성인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비만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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