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의회는 제246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날인 12월 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전경애 의원과 간사에 이관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위원회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의 예결위 심사기간 동안 2019년도 제4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전경애 위원장은 이관호, 김순옥, 손 일, 김진구, 박향초, 김익선 위원들과 함께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검토한 예산안 관련,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해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 규모는 학교교육경비 지원 16억4,600만원, 도로유지 및 구조물 정비공사 22억 원, 수봉마을길 도시재생 뉴딜사업 24억5,000만원, 비룡공감 2020 도시재생 뉴딜사업 42억 원, 주민 맞춤형 주안스포츠센터 건립공사 46억 원 등 전년대비 13.97%가 증가한 총 7,412억 7,131만 6천원 규모이다,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6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