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광명시새마을지회 교육장에서 광명7동,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형 복지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광명7동은 권역형 복지중심동으로, 광명7동과 학온동 주민 중 복합적인 복지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주는 통합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김성학 Eduway 대표가 진행했으며,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위한 의제 도출 및 구체적 실행방안을 토의해보고, 그간 동별 추진해 온 복지사업에 대한 평가(피드백) 순으로 이어졌다.
박계근 광명7동장은 “올 한해 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1,451명에게 4천만원 상당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 실정에 밝은 위원들이 내 이웃과 우리 지역을 위한 복지 문제를 해결 할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상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가 그동안 복지 자원을 지원하는 것에 집중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수혜자들과 광명7동의 상황에 맞는 복지마을을 만드는데 큰 방향을 잡게 됐다”며 “2020년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을 다해 마을실천가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060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마음치유허브”를 운영했으며,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