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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 입력 2019.11.25 15:0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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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25일 오후2시 동구 주민행복센터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과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연합회장을 비롯해 군·구 노인회 지회장,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남춘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행복한 어르신,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모범단체 등 68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30년간 노인복지증진과 노인권익신장에 기여한 이창순 남동구노인회지회장은 국민포장을 받았으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서구노인복지관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특히 지역 경로당에 쌀 등 물품을 후원하고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대한해동불교 조계종 화엄정사 소순홍 주지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단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광역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사)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해 온 많은 자원봉사자와 단체가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겨루는 ‘인천노인 노래 및 장기자랑대회’가 열렸다.
시는 당초 10월 2일 ‘노인의 날’에 기념식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시기를 늦춰 지난 11월 1일 인천노인서예대회와 함께 11월 8일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서구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각 군구를 대표한 64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2019년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윤병석 노인정책과장은 “노인의 날 기념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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